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 혁)와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정희)는 최근 전주송천중고등학교(전주소년원, 원장 장재원)을 방문해 ‘사랑의 간식’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간식 나눔’ 행사는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와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가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봉사가 불가능한 상황임을 고려 농협해 전주완주시군지부 직원들과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이 직접 만든 햄버거와 과일, 음료수 등을 학교에 전달하고 있다.

황정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사랑의 간식 나눔을 통해 학생들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혁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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