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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전북관련 발언록] "호남 홀대, 전북 홀대론이 없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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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전북관련 발언록] "호남 홀대, 전북 홀대론이 없도록 하겠다"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2.03.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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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12일 오전 공약홍보 '열정열차' 기착지인 전주역에 도착해 국민통합을 강조하며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백병배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12일 오전 공약홍보 '열정열차' 기착지인 전주역에 도착해 국민통합을 강조하며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백병배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후보로 결정된 이후 4차례 전북을 찾았다. 윤 당선인이 전북지역 유세 활동을 펼치면서 전북도민과 약속과 발언들을 정리해봤다. 

● 2월 10일 재경도민회 신년인사회 인사
전북이 타 시도 대비해 경제적 불균형이 심각하다. 새만금에 가보니까, 전북만의 새만금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새만금에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다른 지역에 비해서 비교 우위에 있는 탄소산업과 수소 경제를 키워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이 산업들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금융 제도가 잘 돼 있어야 한다. 전주가 금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 저와 국민의힘이 아직 전북인들이 보시기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조금 더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 호남 홀대, 전북 홀대론이 나오지 않도록 국민의힘이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 

● 2월 12일 열정열차 발대식(전주역) 
새만금에 공항은 당연히 있어야 한다. 현장에 와서 보면, 늘 답은 현장에 있다. 새만금 이제는 완결을 지어야 할 때가 왔다. 금융산업 없이 지역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이 있을 수 없다. 전주는 국민연금 유치를 바탕으로, 새만금 해외투자 유치를 계기로 해서 전주가 서울 다음에 제2의 금융도시로 확고하게 자리 잡아야 한다. 전주-김천간 철도,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동서 횡단 철도와 고속도로 구축을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 한식의 세계화를 할 때, 전주를 거점도시로 만들어서 해야 했다. 전주가 세계적인 농가공업의 중심, 세계적인 식품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 

● 2월 16일 전주역 첫 마중길 유세
전북의 미래와 변화를 확실하게 책임지겠다. 대통령에 취임하면 새만금을 국제도시로 조성해 전 세계 기업인들이 돈 싸 들고 투자하는 곳으로 만들겠다. 전주는 서울 다음가는 제3의 국제금융도시로 새만금과 전북산업을 확실하게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도시로 만들겠다. 동서를 가로지르는 교통망을 촘촘히 깔아서 전북이 대한민국 모든 도시에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고, 국가대표를 키우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 스포츠가 만나는 접점인 국립 스포츠 종합훈련원을 전북에 세우겠다.

● 2월 22일 군산과 익산 거점유세
군산은 과거 무역산업 도시였지만, 지금은 한국지엠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문을 닫으면서 지역 분위기와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조선소 재가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우량 기업들이 군산에 들어올 수 있도록 여건은 만들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 익산이 세계적인 식품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키우겠다. 익산을 자랑스러운 한식의 세계화 법정 도시로 만들겠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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