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이 부동산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부평구 산곡동과 청천동 일대에서 추진중인 재개발 사업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 신설, 7호선 산곡역 개통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지면서 집값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과거 부평구는 인천에서 서울 접근성이 좋음에도 주택 노후화로 주거환경이 떨어졌고 신규 아파트 공급도 적은 것이 약점이었지만 최근 다양한 호재로 신규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3년간 송도‧청라‧영종‧검단 등이 신도시 개발로 주목받았으나 이제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부산처럼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청천동과 산곡동 일대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5000가구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성황리에 분양중인 ‘월드메르디앙 부평’은 청천동‧산곡동 대규모 재개발 사업지와 인접해 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규 단지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2023년 8월 입주시점에는 부평구 일대 대단지 개발로 인한 주거 인프라 확충 및 풍부한 미래가치가 매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 부평구에 들어서는 ‘월드메르디앙 부평’은 지하 1층 ~ 지상 19층 2개 동,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9㎡~66㎡ 4개 타입 총 170호실 규모로 이뤄진다.
단지 주변으로 복지센터, 롯데슈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및 쇼핑시설이 자리잡고 있으며 CGV, 아이즈빌아울렛 등 문화시설과 쇼핑몰도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높다.
반경 1km 이내 초등학교(3개소) 및 중학교(1개소), 청천고등학교 도보 5분 이내 거리 등 양호한 학군을 갖추고 있으며 부평국가산업단지, 한국지엠부평공장, 청천공단 등이 인접해 2만8000 여명의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품고 있다.
교통환경은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지하철 1.2호선 등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부평 IC가 가까워 경인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관계자는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볼 수 없었던 2~3룸 설계와 펜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 및 4bay 구조 등 특화 평면 설계를 적용해 실거주 목적으로 오피스텔을 찾는 젊은 층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메르디앙 부평’ 홍보관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중이다. 방문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