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지역혁신센터 주관으로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직자와 함께하는 창업캠프를 운영했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는 전주대 졸업 선배이자 전북도 6차 산업 기반 액셀러레이터 아이디어파트너스 김수환 대표가 강사와 멘토로 참여해 후배 재학생들에게 대학생 창업에 대한 경험과 비법을 전수했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사례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구성, 창업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사업계획서 작성, Start-Up CEO와 학생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등 과정 등이었다. 창업캠프에 참여한 물류무역학과 김호탁 학생은 “처음에는 토요일에 진행되는 교육이라 부담됐으나 대학 졸업 선배인 대표님의 대학생 창업스토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짧은 시간이 아쉽게 느껴질 만큼 좋았고 멘토링을 통해 무엇을 채워야 할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지역혁신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도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목적으로 설립돼 리빙랩 프로젝트, 소셜벤처 육성지원,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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