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15여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 홈트레이닝 ‘너도? 나도! 홈트’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너도? 나도! 홈트’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신체 활동이 감소하고 체력이 저하된 아동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운동하도록 비대면 체험 활동을 계획한 것이다.
대상 아동은 상반기 건강검진 아동중 과체중(비만), 저체중 결과가 나온 아동과 ‘드림스토리(밴드)’를 통해 지원자중 일부 선발하여 15세대가 최종 선정됐다.
비대면 화상(ZOOM)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8주에 걸쳐 진행하며 참여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홈트 체험 꾸러미를 각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제공한 홈트 체험 꾸러미는 안전과 층간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무소음 운동기구로 요가매트와 수업집중도 향상을 위한 체육복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운동을 할 수 있고 비만예방, 운동 생활화, 가족 간 건강한 관계 유지 등에 도움이 되어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등의 건강발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강화된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 및 제공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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