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을 후원하기 위한 사진전이 열린다. 꿈드래장애인협회 익산지부 후원 사진전 '꿈드래 향연'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익산 솜리예술회관 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진작가 '김봉일'의 열정과 프로의 기교가 담긴 사진 작품 230여점이 전시된다. 일몰의 장엄함과 단풍의 화려함, 아름다운 꽃봉오리의 세밀함 등을 렌즈로 담아낸 김 작가의 작품 판매 수익금은 꿈드래 장애인협회 익산지부 후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김 작가는 "신체적 장애라는 불편함을 딛고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꿈드래장애인협회 익산지부를 위해 사진전 수익금을 후원키로 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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