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여성경제인을 대표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가 16일 ‘2021년 제5차 여성경영인 육성 리더십스쿨’을 ‘노사협력, 여성기업 성장의 디딤돌(정동원 노무사)’ 이라는 주제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리더십스쿨에서는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로, 2022년도 최저임금 상승을 비롯해 각종 노동법 관련한 사례를 도내 여성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각 기업 내 원활한 노사관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특강이 진행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에서는 도내 여성 창업 활성화와 여성기업의 성장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진행된 제5차 리더십스쿨은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여성경제인의 역량강화와 기업 성장, 여성기업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진행하는 리더십스쿨의 일환으로, 도내 여성 경제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혜 회장은 “이번 노동법 관련 특강을 통해, 도내 여성 기업인들이 원활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도내 여성경제인들의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활동과 사업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