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올해에 이어 2009년에도 하수관거 정비사업 및 하수종말처리장 시설공사 등 하수도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2008년까지 74,586백만원을 투입하여 하수처리시설 9개소, 하수관거정비 2개소를 준공하여 3,098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하수처리하고 있으며, 2009년에도 고창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외 15개 사업에 사업예산 19,622백만원을 확보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라북도 하수도사업 5개분야 예산 129,608백만원중 고창처리장 고도처리 시설공사 외 신규사업 6건과 고창읍 하수관거 정비공사 외 계속사업 8건 등 총 19,622백만원을 확보하여 다른 시군보다 월등하게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신규사업 7건이 추가로 반영되어 하수도 사업의 연속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2009년 1월에 신규사업의 실시설계용역 및 계속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지역기업에 대한 유동성 흐름을
개선하고 확대재정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계획이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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