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 영상 간부회의 주재…현안사업 차질 없는 추진 강조
유진섭 시장이 17일 영상 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하 상생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유 시장은 “지난달 24일 정부 추경으로 상생지원금이 확정돼 1인당 25만원을 지급받게 됐다”면서 “지원 대상자들에 대한 홍보 강화와 함께 지급과 관련한 읍면동 보조인력 채용 등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함은 물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상생지원금 지원 대상은 6월분 가구별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하위 80% 이하인 경우이며,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특례기준이 적용된다.
정읍시의 지원 대상은 7월 말 기준 전체 인구(10만7349명)의 88%인 9만4500여명이다.
이어 유 시장은 “정읍 축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악취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축산과와 환경과 등 관계부서의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추진 및 축산농가 의식 제고에도 힘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회전교차로 통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회전교차로의 지속적인 관리점검과 회전교차로 올바른 통행방법에 대한 시민 홍보활동을 당부했다.
특히, 정촌가요특구와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산골프장, 용산호, 내장산문화광장을 아우르는 관광콘텐츠 확충과 개발,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농산물마케팅 조직 운영,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 등 시정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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