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대학입시 전략 수립 및 학생·학부모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32명의 ‘맞춤형 대학진학·진로상담교사단’을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북진로교육센터에 재가동된다.
16명의 전문상담교사단을 비롯하여 담당 장학사, 상담자원봉사자 및 모니터링 요원 등과 합세하여 전북진로교육센터에서 8일 동안 학생·학부모에게 온·오프라인 상담활동을 펼치게 된다.
‘맞춤형 대학진학·진로상담교사단’ 활동은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도 전국적인 수범사례로 인정할 만큼 발빠른 대처와 다년간의 빼어난 컨설팅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도교육청 맞춤형 상담교사단은 올해 수능 성적이 영역별 과목별 등급 외에도 백분위, 표준점수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진학 희망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과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고려하고, 논술과 심층면접, 학생부 등에 대한 복합적인 요인을 분석하여 상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2명의 상담사와 4명의 모니터링 요원이 운영하는 전용 홈페이지(http://jinro.jbedunet.com)를 통한 사이버 상담, 16명의 전문가 중심의 대입전략 수립 및 전화·면담·사이버 상담 등 다양하면서도 입체적인 입시상담을 펼치게 된다.
중등교육과 서정모 과장은 “교육청이 보급한 ‘2009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진학지도 길잡이’, ‘대입 정시전형 분석과 전략(4년제, 예체능계) 등의 책자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학입학상담센터 연락처 : 063-250-3744, 3745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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