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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기재부 방문 국가예산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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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기재부 방문 국가예산 확보 총력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08.03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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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사업 국비 총 5,521억원 건의

강임준 군산시장이 기획재정부의 2022년 예산안 2차 심의 대응을 위한 기재부 방문 활동을 이어갔다.

 

강 시장은 지난 629일 기재부 안도걸 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한 데 이어 3일 국가예산 전반을 관리하고 있는 최상대 예산실장,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중점사업을 건의했다.

 

먼저 현 준설토 투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금란도의 투기 완료가 임박함에 따라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을 위한 예타 대상사업 선정과 어선 및 레저선박의 원활한 접안을 위한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 군산의 개항 및 근대사 전반에 영향을 준 선교역사를 기리기 위한 군산 선교역사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개발로 희생을 감수해 온 전북의 수산업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과 군산상생형 일자리사업 참여기업의 성공을 위한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 플랫폼 개발에 대한 지원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증액을 위해 기재부 적정성 재검토가 진행 중인 재생에너지 디지털 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사업의 심사 통과와 국비 165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강임준 시장은 내년도 중점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기재부 실무담당부터 국장까지 촘촘한 대응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8월 말까지 기재부 방문 설득 및 도내 정치권과의 연대로 중점사업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재부 예산안 심의는 8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93일까지 국회에 제출돼 각 상임위 심사, 예결특위, 본회의 의결 등을 거쳐 내년 정부예산안을 122일 최종 확정하게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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