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광재 이하 공단)는 15일 전북지역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지역본부로 초청해 감사패 및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공단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축사 개·보수 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모 보급 및 안전세트 대여사업을 추진한 정읍시와 전주·김제·완주지역 내 축사안전 현수막을 게시하고 2300여명 축산농가에 안전모 보급, 안전세트 대여사업 등 축사 사망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한 이덕현 전주김제완주축산농협 상무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근로자 안전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자율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정착에 애쓴 최태영 전북안전보건네트워크 임원,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으로 18년간 사업장 무재해를 이끈 김성진 ㈜창해에탄올 차장에게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사업장이 안전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은 타협이나 선택이 아닌 절대가치 문제임으로 사업주는 사고 예방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근로자는 정해진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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