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남원지사(지사장 안윤환)는 남원시청, 남원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 등 남원 관내 유관기관과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재난대응 업무협약 체결은 당초 남원시청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려고 했으나, 남원시 일원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 업무 협약식’으로 대체해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 재난발생시 인력, 장비 지원 ▲ 재난대응체계 구축 정보제공 ▲ 재난대비 합동점검 및 예방활동 ▲ 재난발생시 수습, 합동 원인조사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지역사회에 재난안전 문화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전 남원지사 안윤환 지사장은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남원시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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