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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일손부족 농가 다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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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일손부족 농가 다시 돕는다
  • 이재엽 기자
  • 승인 2021.07.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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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전 직원 일손돕기를 재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일손돕기는 7월 한 달간 진행되며, 장수군 소속 500여명의 직원이 시금치?상추?꽈리고추?오이 수확, 고추 줄매기, 토마토 순따주기, 병해중 방제 등 일손돕기를 펼친다.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상시 착용, 작업 간 일정거리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도구, 필요물품, 도시락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해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농업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일손돕기에 다시 나서게 됐다”며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의 이중고를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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