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대로 개설공사 대로구간 선개통으로 주민 편의 도모
남원시가 신정대로에 대해 우선 선개통(6월 25일) 통한 원활한 통행과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24일 시는 도심지 주요 대로인 교룡대로 및 신정대로를 금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정대로는 남원시가지와 주변 외곽을 연결하는 주요도로로써 남원역 등 주요시설을 이용하는 중요한 도로이다. 남원시는 우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우선 공사가 완료되는 구간에 대해서 선개통을 추진한다.
대로가 개통되면 남원시 서쪽 주민들 및 순창, 곡성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남원으로 오는 진입이 쉬워지고 만복사지 인근 협소도로를 이용하지 않아 사고예방을 높여 인근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신정대로 개설공사는 만복사지 인근에 위치해 문화재청과 협의 등 행정절차 기간이 길어지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과 시, 각 기관들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추가적인 문제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왔다. 이후 중로 및 소로구간은 7월까지 완료해 도심지 도로정비개선과 주변의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며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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