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김지환 금, 전북철인3종협회 정혜림 은

전북 철인3종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1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익산 웅포에서 열린 2021년 철인3종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도 체육회 소속 김지환은 57분01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김지환은 최상의 컨디션을 선보이며 수영과 사이클, 달리기 등 모든 종목에서 월등한 실력을 뽐냈다.
전북 철인3종협회 정혜림 선수도 여자 일반부에 출전해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혜림은 1시간04분05초의 기록, 1위 선수와 12초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전북체육회 철인3종 전병은 감독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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