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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의,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 신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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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의,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 신설 건의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05.20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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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 신설을 건의했다.

 

군산상의는 20일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부안군, 고창군 등 전북서부지역의 중심인 군산에 지사를 설립함으로써 공단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숙련기술 양성 등 그에 따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건의 배경을 밝혔다.

 

전북도 인구는 201912월 말 기준 181만명으로 그 중 서부권 인구는 75만명으로 전북의 41.2%를 차지한다.

 

또한 전북도 사업체 및 근로자 수는 151천개에 694천명으로 이 중 서부권은 63천개의 사업체에 287천명이 근무해 사업체는 42%, 인구는 41.3%를 차지하고 있어 효율적인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전주 소재 전북지사는 고창군에서 왕복 140(146km), 부안군 100(94km), 군산산업단지 100(106km)이 소요돼 현장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에서 불편이 많다.

 

특히, 2021년 군산형일자리 선정으로 2024년까지 총 1,700여개의 직접일자리와 6,800여 간접일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에 군산상의는 지역 고용환경에 맞는 우수한 산업인력의 양성 및 효율적인 인력수급으로 지역 고용율 신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전북서부지사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산상의 김동수 회장은 서부지사 설립으로 전국 고용율 중 최하위권에서 맴도는 군산 고용율 신장과 원활한 인력 수급이 진행돼 지역경기가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의는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로 송달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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