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2 22:08 (목)
익산 부송4지구 ‘중·저밀 개발’로 쾌적한 환경 조성
상태바
익산 부송4지구 ‘중·저밀 개발’로 쾌적한 환경 조성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04.26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중·저밀 방식으로 부송4지구를 개발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송 4지구 개발계획 가운데 초등학교 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변경하는 등 일부가 변경됐다는 것.

이에 따라 전체 세대수(1,671세대) 변경 없이 공동주택용지를 추가해 중·저밀도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체 세대수는 그대로 유지되며 공동주택 건설사업자는 지구단위계획(용적율, 최고층수 등)에 맞게 공동주택을 건설해야 한다.

또한 시는 사업이 환지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토지주의 재산에 손해를 끼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 최소한의 공공시설 용지를 확보하고자 했다.

아울러 경찰서를 포함한 관련 기관 의견을 수용해 교차로와 가감속차로, 주요 교차로 보행대기공간 등을 추가로 확보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개발계획 변경에 따른 실시계획 인가를 위해 관련부서 협의를 추진하고 실시계획 인가, 환지계획 인가 고시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 8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송동 지역 신재생자원센터 주변의 주거와 생활환경을 개선을 목적으로 약 29부지를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공시설 용지 등으로 개발하는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장물에 대한 협의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관련 기관 협의 중 도 교육청의 초등학교 용지가 지구 내 불필요하다는 회신에 따라 개발계획안을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제출했다.

해당 심의는 지난 8일 통과됐으며 토목설계와 교통, 환경영향평가를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정홍진 건설국장은 장기간 추진되고 있는 부송4지구 추진을 시민들을 위해 건실하고 쾌적한 단지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