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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용안생태습지, 봄나들이 관광객 맞이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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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용안생태습지, 봄나들이 관광객 맞이 ‘새 단장’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04.08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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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봄맞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용안생태습지 단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용안생태습지 활성화를 위해 산책로 데크 정비와 제방 황토포장, 중앙진입로 개설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용안생태습지는 유채꽃이 한창 만발해 3규모의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으며 67의 대규모 생태습지 갈대가 어우러진 나무데크와 각종 들꽃, 가우라코스모스길, 수생식물 야외학습장, 철새 조류관찰전망대 등이 조성돼 있다.

또한 인근 제방면에는 알록달록 바람개비길과 금강자전거 종주도로, 대규모 억새단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으로 가득하다.

용안생태습지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택트 관광지 100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한 국가하천 유지관리 실태 평가 결과 대전광역시 등 20개 시·군 중 3위를 차지해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으로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야외 공원을 많이 찾는 만큼 용안생태습지와 만경강을 전국관광객이 찾는 지역 최고의 보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나아가 국가(지방)정원 지정과 명품 수변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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