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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7재보선 출마자에 공천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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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7재보선 출마자에 공천장 수여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3.0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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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서울시장)·김영춘(부산시장)·김승일(김제시의회) 등

민주당은 오는 4·7재보선 출마자에 공천장을 수여하고, 당 차원의 공식적인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엔 이낙연 대표가 대권 출마로 인해 자진 사퇴 직전 이뤄졌다.

4·7재보선 출마자로 공천장을 받은 후보는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전북지역에선 김승일 김제시의회 나선거구 후보가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대표는 “재보선 출마를 축하드린다”며, “지금부터 모든 것을 걸고 싸워야 하며, 한분 한분 비장하게 싸웁시다”라며 격려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번 재보선은 민주당에 희망과 책임인 선거이다”며, “후보들은 우리 당 공식적 재보선 후보가 된다. 무한 책임을 지는 집권 여당 후보로 국민의 삶으로 힘차게 나아가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공천장을 받으러 오니까 반드시 승리해서 서울을 디지털 경제 수도로 만들어야 한다는 다짐을 새로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의 저력과 자부심을 이어가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이러한 서울의 미래를 위해 진심으로 몰두할 후보냐, 서울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후보냐의 구도이다”며 서울의 미래에 대해 몰두할 뜻을 밝혔다.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은 국민의힘이 십수년간 독점했다. 그러면서도 전성기에 비해 50만명이 감소하는 몰락도시가 됐다”며,“성공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개혁을 이어가는 민주당 시장이 역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LH사태를 염두에 둔 듯“서울시장이 되면 서울시청과 SH 서울주택도시공사를 철저하게 전수조사하고, 범죄 혐의가 확인되면 단호하게 대처하여 서울에 부동산투기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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