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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뜻을 모아 정읍번영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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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뜻을 모아 정읍번영 기틀 마련”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03.0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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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시장, 산외면 시작…읍면동 순회 ‘시민과의 공감대화’ 나서

유진섭 시장이 시민과 소통으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감동시정 구현에 힘을 쏟고 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민관소통이 단절되고, 경기침체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찬 정읍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시민과의 공감대화에 나섰다.

시민과의 공감대화는 읍면동 각계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 2021년 시정방향과 주요정책을 함께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과 책임행정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취지다.

또한 주요 핵심사업과 각종 시책 등의 추진과정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알림으로써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과의 공감대화에서 수렴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과의 공감대화는 웅비하는 2021, 향기경제로 정읍 대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8일 산외면과 산내면부터 본격 시작됐다.

특히, 유 시장은 시민과의 공감대화 행사장에 택시를 타고 이동하며 택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택시업계 발전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행정을 강조해 온 유 시장은 앞으로의 일정도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시민과의 공감대화는 13일간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업무보고와 시정비전 영상 시청, 시민과의 공감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9일 북면·장명동, 10일 수성동·연지동, 11일 초산동·시기동, 12일 농소동·상교동, 15일 내장상동·옹동면, 16일 칠보면, 24일 감곡면, 25일 입암면·소성면, 26일 고부면·영원면, 29일 덕천면·이평면, 30일 태인면·정우면, 31일 신태인읍으로 이어진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등 위기상황에서 정읍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비전과 신성장 동력 확보가 무엇보다도 절실하다시민들의 뜻을 모아 정읍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과의 공감대화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읍면동 행사장 출입구에 광촉매 소독기를 설치해 체온 측정과 전신 소독 후 입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코로나19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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