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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문계고 신입생 모집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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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문계고 신입생 모집 미달
  • 전민일보
  • 승인 2008.11.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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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전문계 고등학교들의 신입생 모집난이 올 해도 재현됐다.

전문계 고교의 절반 가까이가 내년도 신입생 모집정원을 다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마감된 2009학년도 전문계 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에서 전체 55개 전문계 고교 가운데 45.6%인 26곳이 미달사태를 기록했다.

그나마 나머지 학교들이 선방하면서 전체 지원자는 7천838명에 달했다. 내년도 전문계 고교의 신입생 모집 정원은 7천896명이다.

A고교의 경우 120명 모집에 104명만이 지원했다. 150명을 뽑는 B고교는 지원자가 99명에 그쳤다.
C고교도 84명 모집에 31명만이 원서를 냈다.
도시 지역 내 대규모 학교로 지원자가 몰리는 양극화 현상도 함께 재현됐다. 전주시내 D고교의 경우 486명 모집에 572명이 몰려 평균 1.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지역의 E고교 역시 300명 모집에 371명이 지원했다.
자동차와 경마 등처럼 특성화를 추구하는 학교들 역시 무난하게 모집 정원을 채웠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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