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부면 관청의용소방대(대장 김윤석)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관청의용소방대는 28일 고부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명균)에 132만원 상당의 백미(10kg 기준) 44포를 기탁했다.
김윤석 대장은 “설 명절에 더 외로울 수 있는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명균 면장은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이 조심스러워지는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청의용소방대는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명절마다 꾸준히 쌀을 기탁하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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