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서장, “사회적 약자와 인권을 존중하는 든든한 경찰이 되겠다”
전주덕진경찰서가 25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대 박정환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박 서장은 이 자리에서“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 동료 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자”고 당부한 뒤“책임수사 원년·자치경찰제 시행과 관련 수사권은 권한이 아닌 의무이고 책임인 만큼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는 업무처리에 만전을 기하자"고 밝혔다.
박 서장은 특히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덕진경찰, 공감받는 법집행으로 보다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덕진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취임식 후 박 서장은 각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 서장은 경찰 간부후보 44기로 지난 1996년 경찰에 입문한 뒤, △전북경찰청 수사·강력계장 △전북청 치안지도관, 여성청소년과장 △고창경찰서장 △전북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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