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쌍암동 541번지 일원에 친환경 목재 이용 활성화와 목재 문화·교육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예산 수립 이후 타당성 컨설팅을 거쳐 현재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위한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중이며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입 시설은 목공예 공방, 목재 DIY작업실, 목재전시 홍보관, 목재 영상실 등으로 초급부터 고급과정에 이르는 다양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이 들어설 임산물 체험단지에는 차향문화관, 차향다원, 임산물 향기온실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주변에 내장산문화광장, 국민여가캠핑장, 천사 히어로즈 등이 인접해 체험관광 명소로 각광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국산 목재 이용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