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15:07 (수)
대학별 맞춤형 논술지도 실시
상태바
대학별 맞춤형 논술지도 실시
  • 전민일보
  • 승인 2008.11.24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수능 이후 대입 논술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별 맞춤형 논술지도를 실시한다. 도내 15개 고등학교로부터 추천 받은 75명의 학생들을 희망대학에 따라 서울대 인문반(14명), 서울대 자연반(19명), 연세대반(16명), 고려대반(26명) 등 4개반으로 나누어 전주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11월 24일(월)부터 12월 19일(금)까지 4주 동안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씩 총 40시간을 지도한다.
 

 경험과 실력을 갖춘 도내 전문강사 논술 지도

전문강사는 현직 교사인 전북사대부설고 김진무, 군산고 이강대, 원광고 정용복, 남성여고 안치황, 완산고 김형범, 원광고 김광선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도내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다년간 논술지도를 직접 담당한 대입논술 전문가들로 EBS 방송국(인터넷), 경기교육연수원, 전라북도교육청, 전북중등국어교육연구회, EBS 교육방송 등에서 교사 연수 및 논술 특강 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대학별로 1명의 전문강사가 전담 첨삭지도

 15개교 75명의 참여 학생들을 지원대학별로 서울대 인문반, 자연반, 연세대 인문사회반, 고려대 인문반 등 4개 반으로 편성 운영한다. 서울대 자연반은 수리영역과 과학 영역을 나누어 지도하며, 전문강사는 각 대학의 전형요강과 기출문제 분석 그리고 출제예상 논제의 논술문 작성과 첨삭지도 등을 통해 대입 정시모집 논술고사 대비 지도를 한다. 특히,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춘 1:1 맞춤형 논술첨삭지도를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 적절한 지도 방안을 제시한다.

통합논술 및 구술 면접 지도 자료집 발간

도교육청은  맞춤형 논술지도로 학교 여건상 개별적인 대입논술지도가 어려운 학교의 고3 학생들에게 논술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이 서울의 사설학원에 가지 않고도 대입논술을 준비하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 고등학교에 ‘통합논술 및 구술면접 지도 자료집’을 제작 배부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일선 교사 및 논술 응시자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성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