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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스포츠 명품 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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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스포츠 명품 도시’ 도약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1.01.05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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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등 대규모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 명품도시로 한 단계 도약했다.

익산시는 올해 제3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 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철인3종 선수권 대회 등 크고 작은 엘리트 대회를 개최해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를 이뤘다.

특히 철인3종 선수권 대회의 경우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금강과 주변 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 전역에 신규 체육시설이 대거 조성돼 시민 건강증진·전국대회 유치 기반를 마련했다.

오는 2022년까지 국비 1414천만원, 도비 58억원 등 총 462억원을 투입해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 마동 테니스공원, 반다비(장애인) 국민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 실내야구연습장 건립을 추진 중이며 현재 시설공사와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민체전 수영 경기가 열릴 서부 다목적 체육관은 오는 3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마동테니스공원은 지난달 시공사 선정과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반다비(장애인) 국민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는 지하1·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2월에 착공해 2022년 상반기에 복합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올해 17년 만에 지역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와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천년숨결 익산에서, 하나되는 전라북도!’라는 구호 아래 전라북도민체전과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폐회식이 열리는 익산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전국체전 성공개최라는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문화·경제·안전·참여를 목표로 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부서별 역할 분담을 통해 협조적·유기적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체전 조성을 위해 각종 체육 및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 중이며 이달부터는 SNS 참여 이벤트, 홍보 조형물 조성 등으로 시민들에게 대회 개최를 적극 알릴계획이다.

아울러 경기장 주변 환경과 가로환경 정비에 나설 계획이며 주요 시가지와 경기장 진입로에 꽃길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익산 이미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구축된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규모 대회 유치와 각종 전지훈련 최적의 지역임을 홍보해 익산시가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생활체육 대회 개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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