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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학 신축·이전부지 관리환 조속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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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학 신축·이전부지 관리환 조속 추진” 촉구
  • 전민일보
  • 승인 2008.11.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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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 총동문 일동 등이 호소문을 발표, 대학이전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전북도의 원활한 협조를 촉구했다.
20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 총동문 일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 후원회 일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총학생회 일동 등은 호소문을 통해 “도에서 무형문화유산전당 건립을 위해 추진 중에 있는 사업과 한국방송통신대학(전북)에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중앙시장 부근 기획재정부 토지를 관리환 받음에 있어 도와 대학간의 사업추진 중복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지난 1972년 개교 이래 고등교육 기회의 확대를 통한 평생교육사회 구현을 교육이념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국립대학이다”며 “현재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18만명의(전북지역 6000명) 재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국내 최대 원격교육 중심의 종합대학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6년간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42만명의(전북지역 5만2000여명) 인재들을 배출,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보편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원격대학의 모범사례로 세계 각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활성화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이미 신축해 이전한 부산·대구·광주·인천·울산·제주·경기(수원)·충북(청주)지역 대학을 비롯해 마산·강릉·원주·포항·천안·성남시 학습관과 그리고 서울·충남(대전)지역 대학은 신축 부지를 마련, 단계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적으로 홀대 받고 낙후된 전북지역 대학(전주)은 1719여m²의 대지에 주차공간 15대의 수용할 수 있는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신축·이전할 공간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신축·이전의 절실함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이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 대학도 타 지역대학과 같이 진정한 평생교육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적인 환경을 개선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질을 향상 추구하는 정책을 제일로 삼아야 할 때이다”며 “이를 위해 도에서 무형문화유산전당 건립을 위해 추진 중에 있는 사업과 한국방송통신대학(전북)에서 이전계획을 추진하는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중앙시장 부근 기획재정부 토지를 관리환 받음에 있어 모두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호소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관리환이 이루어져 침체된 전북지역의 교육적 환경 개선과 특히 전주시의 신도시 개발로 구도심권의 활성화와 낙후된 전북지역의 평생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며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지식기반 사회 속에서 새로운 지식 재충전을 통해 평생학습사회가 정착되고 다양한 첨단교육매체를 통한 알찬교육 및 수요자 중심의 학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강력히 호소한다”고 피력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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