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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평준화지역 경쟁력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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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평준화지역 경쟁력 1.11:1
  • 전민일보
  • 승인 2008.11.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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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평준화지역(전주·군산·익산시) 일반계고등학교 모집이 총 정원 12,159명에 13,455명이 지원해 1.11 : 1의 경쟁률을 보이고 1,296명이 탈락하게 된다.
전북 일반계 고교 평준화 지역 중 익산은 탈락률이 크게 증가한 반면, 전주와 군산은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와 익산, 군산 등 일반계 고교 평준화 지역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 결과, 내년에 평준화 지역 일반계 고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학생은 지난해 1180명보다 116명 늘어난 1296명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7585명 모집에 8405명이 접수해 820명이 탈락하게 되고, 군산은 1984명 모집에 2165명이 접수해 181명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전주와 군산지역의 탈락예상 인원이 각각 864명, 193명이었던 것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

이같은 현상은 전주의 경우 전주제일고교 입학정원이 2008학년도 9학급 333명에서 2009학년도에는 1학급(37명) 증설, 10학급 370명을 선발함에 따라 모집정원이 37명이 늘어나 경쟁률이 다소 낮아진데 이유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군산은 지원 학생수가 줄어 경쟁률이 자연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2008학년도 탈락예정인원이 123명이었던 익산은 이번 고교 입시에서 2590명 모집에 2885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2.2배 가량 늘어난 295명이 탈락하게 된다.

한편 평준화 지역 고교 입시는 학교 내신성적(70점)과 선발고사성적(180점)을 합산한 250점 만점 기준으로 총정원제에 따라 남녀 구분 없이 정원 수 만큼 선발한 후, 성별에 따라 학교별로 인원을 배정하게 된다.

선발고사 응시자는 내달 12일 출신 중학교별로 예비소집에 들어가며, 시험은 같은달 16일에 실시된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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