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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골프장 다음달부터 운영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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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골프장 다음달부터 운영시간 단축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11.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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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겨울철을 맞아 전주월드컵골프장 운영시간을 단축키로 했다. 공단은 추운 날씨로 인해 새벽과 야간 시간대 이용률이 감소하는 겨울철을 맞아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첫 티업 시간을 오전 4시 41분에서 오전 6시로 늦추고 마지막 티업 시간을 오후 7시 30분에서 오후 7시로 앞당기기로 했다.

예약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전주월드컵골프장은 도심 인근에 위치한 9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이용료도 저렴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겨울철을 맞아 월드컵골프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한 라운딩을 위해 시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도심 속 골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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