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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결코 돌아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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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결코 돌아갈 수 없다"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11.1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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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계기독교언론인포럼 성황 속 마무리
세계 기독교 지도자 발표와 언택트 선교 가능성 발표
박옥수 목사 기조연설 및 국내외 언론인과 대화 나눠 

"인류는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결코 돌아갈 수 없다"

2020 세계기독교언론인포럼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언택트(Untact) 시대, 교회와 목회자의 역할’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은 지구촌 삶의 방식을 통째로 바꿔놓았고 '비대면’을 새로운 표준으로 하는 '뉴 노멀(New Normal)'시대로서 새로운 교회와 목회자의 역할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기자 100여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언택트(Untact) 선교의 가능성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무거운 죄의 짐과 두려움을 복음으로 이기고, 행복과 소망을 준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의 사례가 중심이 됐다.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고도로 발달된 현대의 방송통신기술을 십분 활용 해 개최됐다. 

발 빠른 선교사 파송으로 해외에 1200개 교회를 개척한 기쁜소식선교회는 오랫동안 각국과 지역사회에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기독교방송, 국영방송, 민영 방송사, 라디오 방송사 등 언론사와 연계해 세미나를 중계 방송했다. 

지난 5월에는 276개 방송국이 참여했고, 10월 성경세미나는 655개 방송국이 54개 언어로 중계방송에 나섰다. 

5월 방송 중계를 통해 성경세미나의 영향력을 확인한 언론사들의 참여가 2.3배 늘어났고 유튜브, 페이스북, 위챗 등 SNS온라인 방송을 통해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복음을 전했다.

'언택트 시대, 교회와 목회자의 역할’에 대한 기조연설에 나선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한국 교회가 마음을 넓힐 필요성이 있는데 그렇지 못해서 편협하게 되고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있다"며 "복음을 사랑하는 목회자들이 숨겨져 있거나 나타나 있는데 서로 화합해서 좋은 기독교가 되어 이 사회를 아름답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처음에는 죄 사함을 모르고 교회를 다니며 죄를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했는데 죄 사함을 정확히 받은 후 어느새 변화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며 "참된 죄 사함의 구원의 빛이 들어오면 우리 속의 어둠을 자연스럽게 물리쳐 밝은 삶을 살게 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목사는 "예수님의 핵심은 십자가고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에 죽었으며 진정한 신앙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다. 우리 죄를 기억치 않는다고 하신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이며 그러면 다 변화를 입는다. 한국교회의 문제점은 이러한 참된 진리가 들어갈 때 해결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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