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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황인홍 군수-무주공무원노조’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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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황인홍 군수-무주공무원노조’ 의견 교환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0.08.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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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무주군지부 제5대 출범 후 첫 공식만남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가 지난 3일 회동을 갖고 투명하고 공정성 있는 인사와 공무원 사기 진작에 관해 격의 없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오전 군수실에서 황인홍 군수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백원준 무주군지부장, 윤수진 사무국장이 함께 했으며, 제5대 출범 후 첫 만남이어서 의미가 컸다.
전국공무원 노조 무주군지부 백원준 지부장은 “코로나19와 최근 장마철 잦은 폭우로 인해 휴일근무가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대체휴무를 실시해 충분한 휴식이 될 수 있도록 사용측에서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점심식사 후 휴게시설 부족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고 휴게시설 확충도 주문했다.
이밖에 백 지부장은 “도시와 비교해볼 때 복지포인트가 적은 상황”이라면서 “시군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그 차이가 좁혀질 수 있도록 해 줄 것”도 아울러 요청했다.
이날 인사와 관련해 인사위원회 구성에 있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성  있는 인사시스템 구축 의견도 오갔다.
공무원들의 인사파견과  장기교육, 육아 휴직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방지하고 해당 대상자의 심리적 부담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결원보충을 위해서도 사용자와 노조가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도 인사교류에 있어 무주군 인사교류 원칙에 대해 철저한 이행과 함께 재직하고 있는 공무원의 중앙행정기관 및 전북도 전출에 적극 지원하도록 해 고위직 공무원 승진기회 제공과 사기진작 향상에도 무주군과 노조가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나눴다.
황인홍 군수는 이날 “후생복지를 심도있게 관찰해 투명하고 공정성 있는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일하는 공무원들이 대우 받으며, 사기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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