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아기의 탄생, 지역주민이 함께 축하와 환영
김제 백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연순)는 지난달 29일 백구면에 출생신고를 한 출산 가정을 찾아 기저귀, 물티슈, 산모용 미역 등 생활 밀착형 출산 육아용품의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건강한 넷째 남아를 출산하고 첫 번째 수혜자가 된 백구면 전지현 씨(32)는 “생각지도 못한 출산축하용품 지원과 지역주민들의 축하가 아기에게 특별한 선물이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훌륭하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연순 새마을부녀회장은 “고령화·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아기의 출생으로 백구면에서 아기 울음소리를 듣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부녀회가 작은 정성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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