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국지도 예비타당성 현장조사에서 필요성 강조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지역구 관내 국도·국지도 사업 추진에 대해 해당 분야 필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13일 전북지역에서 이뤄진 국도·국지도 일괄 예비타당성 현장조사에 참석해 남원·임실·순창 구간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토부 사업계획에 꼭 포함돼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이날 일괄 예타 현장조사 대상구간은 △동부내륙권 (정읍~임실 덕치~순창 동계~남원 주천) 2차로 개량 △순창~구림(강천산 도로) 4차로 확장 △남원 주천~고기 2차로 개량 △임실 신덕~신평 2차로 개량 △임실 성수~진안 백운 2차로 개량 등이다.
이 자리에는 KDI 관계자와 서울시립대 교수, 익산국토관리청, 전라북도청, 남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조사는 1차 대상지로 전북지역에서 총 20개 구간이 선정됐는데, 이중 절반인 10개가 남원·임실·순창 구간이다.
이용호 의원은 “주민 교통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중요한 사업들인 만큼,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토부, 기재부 등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혀, 지역사업이 빠짐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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