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5동 예닮교회(담임목사 조주만)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센터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6일 효자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관내 예닮교회 창립2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전달 받은 성금으로 취약 계층 아동들을 위한 행복 꾸러미를 제작, 관내 2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어린이 영양제 2종, 비타민 젤리, 과자 8종 등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포장, 지역아동센터 운영 중단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49명에게 전해졌다.
조주만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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