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CC 김경곤 회장, 대구시에 3000만원 상당 쌍화차 기탁 등
정읍 태인컨트리클럽 김경곤 회장이 대구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정읍 쌍화차를 기탁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사진 上〉
김 회장은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 발생함에 따라 성금을 전달하려 했으나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정읍을 대표하는 쌍화차를 구입했다.
시는 이날 기탁 받은 쌍화차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구시 진료현장의 의료진과 근무자, 봉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전북본부 정읍시지부(지부장 이권로)도 코로나19 극복 성금 309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사진 中〉
정읍시 공무직노동조합은 창립 8주년 기념일인 26일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창립기념 행사를 취소하고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조합원 309명의 뜻을 모았다.
대성축산(대표 김형완)도 이날 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계란 500판(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사진 下〉
신태인읍 소재 한스올가닉 한경수 대표는 직접 생산 가공한 포도즙 1200팩을 기탁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 나눔에 동참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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