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송혁)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22일 김제시에 영농폐비닐 수거사업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김제시는 영농폐비닐 수거 농민과 마을단체에 보상금을 지급하는 ‘폐비닐 수거 보상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송혁 지부장은 “이번 기부금이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준배 시장은 “토양오염 등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방치된 영농 폐비닐 수거사업에 농협이 적극 참여해 기부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김제시도 영농폐비닐 수거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수거된 영농폐비닐의 등급에 따라 kg당 90~100원의 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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