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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완주·전주권 ‘수소 시범도시’ 선정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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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완주·전주권 ‘수소 시범도시’ 선정 밝혀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12.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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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소경제 주도권 가질 듯

완주·전주가 공동으로 ‘수소 시범도시’에 선정돼 향후 3년 동안 대규모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완주군은 광역권 수소 생산과 공급기지 역할을 하는 등 사실상 국내 수소경제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30일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이 될 수소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완주·전주를 포함한 울산, 안산 등 국내 3곳을‘수소 시범도시’로 선정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소 시범도시는 주거와 교통 분야에서 수소에너지를 활용하고 지역특화 산업 및 혁신기술 육성 등을 연계해 실증하는 사업으로, 완주군은 광역권 수소 생산과 공급기지 역할을, 전주시는 수소 이용과 홍보도시 역할을 수행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를 도시의 에너지원으로 실증하는 이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되며, 최대 국비 14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첫해인 2020년에는 수소도시 설계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행하고, 2021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수소도시 조성을 완료하게 된다.

안호영 의원은 “이번 수소도시 선정은 통합운영관리센터 운영과 자동안전제어시스템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관리와 주민수용성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며 “앞으로 완주군은 전라북도와 전주시와 협력해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고 민·관·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 사업운영에 반영하는 등 주민참여형 수소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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