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지난 달 29일 실시했다.
화산체육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2차례 진행된 교육에서는 군산성폭력상담소 김혜영 소장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영역과 관련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일깨우기 위한 실질적인 실천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소장은 현장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인권의 관점에서 성매매와 가정폭력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9월에도 한차례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전성환 이사장은 “활기찬 직장과 행복한 가정을 위해 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나아가 개인의 존엄과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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