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북도에 따르면 LED산업을 통한 신성장동력산업 창출을 위해 오늘(22일) 군산대학교에서 ‘지역 LED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LED산업 육성 전략 세미나에서는 기존 LED분야 외에도 농업과 생물, 식품, 해양, 수산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도가 추진하고 있는 LED기술과 IT기술 융합을 통한 광생물 생장기반산업 및 식물공장, 미세조류생장제어산업, 바이오 의료기기산업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지식경제부의 LED산업 신성장동력화 발전전략과 민간·연구기관·학계가 제시하는 전략 및 전만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는 LED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확보하기 위해 기존 전략산업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는 복안이다.
특히 LED분야 접목을 통해 타 지역보다 낙후된 도내 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로 삼고 미래 고부가가치산업의 원동력이 될 LED융합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 지원, 도 신산업 기반조성을 이룬다는 전략이다.
도 관계자는 “LED분야는 정보통신과 디지털 가전, 교통, 자동차, 의료, 조명산업 등 응용분야가 급속히 확대, 21세기 생활혁명을 주도하고 있다”며 “전북의 기존 산업 전반에 폭넓게 응용되면 신산업 창출과 한계산업에 대한 돌파구 제공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LED는 우수한 에너지 절감 효과로 기후변화 및 국제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각국의 중요 정책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전통조명시장을 LED 조명시장으로 급속히 재편, 오는 2015년에는 전통조명의 약 30%(473억 달러)가 LED로 대체될 전망이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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