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는 지난 22일 행자위,문건위,환복위,교육위원회 등은 제368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예산안 및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하고 정책질의를 통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요율적 집행을 당부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기획조정실, 감사관, 공보관 소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적정성, 사업의 시의성, 실효성, 균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라북도 재정운영의 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는 도민안전실 소관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내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도민안전보험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인지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확보 현황이 전북도 전체예산 중, 약 1%로 적은 부분을 지적하며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분야 예산 확보에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복지위원회(최찬욱 위원장)는 환경녹지국을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 심사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환경녹지국이 올해보다 1,012억4756만원(전년대비 32.25%) 증가한 4,152억 3,335만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성과가 저조하거나 사업계획이 부실한 경우 과감한 예산삭감을 예고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영규)는 내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정책질의를 통해 "열악한 교육재정에 정확성을 기하는 예산안 편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중기재정계획은 앞으로의 재정상황을 예측·고려해 미리 재정운용의 방향과 재정악화를 대비하고 의무지출 경비를 정확히 판단해야 유동비율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