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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 재정비 도민 열망 부응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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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 재정비 도민 열망 부응 최선"
  • 김민수
  • 승인 2006.06.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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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최규성 도당 위원장 기자회견
도민들이 기대한 수준까지 참여정부가 부응을 하지 못한게 패인이라고 봅니다. 더욱더 겸허한 자세로 민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5.31지방선거에서 사실상 텃밭을 절대적으로 사수하지 못해 열린우리당의 참패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규성 도당위원장이 선거이후 처음으로 공식회견을 갖고 입을 열었다.
최위원장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전체 250명의 당선자 가운데 과반에 가까운 123명을 뽑아주신 도민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위원장은 이어 ?저변에 흐르고 있는 도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참여정부의 실망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을 깊히 반성한다?면서 ?중앙당의 체제정비와 함께 도당 조직을 재정비해 수권정당으로써 도민의 열망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위원장은 ?선거 일주일 전에 중앙당 지도부가 보인 일련의 행태가 선거에 역풍으로 작용한 요인이었다?고 진단하고 특히 ?도내의 경우 참여정부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지 못한 실망감이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밝혔다.
최위원장은 ?당의 구심력을 세우는게 급선무이고 계파간 갈등을 극복한후 선거참패 원인에대해 토론을 거쳐 새로운 노선과 정체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위원장은 또한 ?반한나라당 연합전선을 구축하는 정계개편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소속 단체장 당선자를 중심으로 영입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과 관련 ?입당을 막을 생각은 없으나 적극적으로 영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도당 재정비와 관련 ?전쟁을 치렀으나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깊게 반성하고 체제를 정비해 새롭게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위원장은 ?전북의 당면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위해 2007년 국가예산확보에 11명의 국회의원이 총력전을 펼칠고 새만금 특별법 제정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내는 노력들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열린우리당 전북도당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에 소양 적십자수련원에서 당선자 워크샵을 가질예정이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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