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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 통합 지원 조직 구성 공감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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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 통합 지원 조직 구성 공감대 확산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10.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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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교육청, 교육공동체와 함께 전주교육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조직 구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시는 28일 야호학교 덕진틔움공간에서 시 관계자와 전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민간 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가칭) 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는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우수한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연계·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중간 전담조직으로, 향후 야호교육을 이끌어갈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교육통합지원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행정과 교육관계자, 마을교육공동체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학부모 등 일반시민들이 함께 전주형 창의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이날 포럼에서는 전주시 ‘야호프로젝트 및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전주교육지원청의 ‘학교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중간조직의 역할’에 대한 의견 발표 △경기도 오산시의 ‘오산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거버넌스 구축의 새로운 실험’을 주제로 한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시는 이날 포럼에서 발표된 내용을 토대로 전주교육지원청, 마을교육교육공동체 등과 함께 실효성 있고 전주만의 특색이 있는 교육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시 한번 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면서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갖는 주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역과 학교, 마을이 모두 함께 노력하고 상호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모든 분들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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