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5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2019 웰컴 투 코리아(외국인 근로자 가족 한국초청)’ 축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사멘 소카 노무관, 주한 미얀마대사관 띤 윈 틴 노무관, 주한 네팔대사관 딜리 람 반스톨라 노무관, 외국인 근로자 6가정, 외국인 우수대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캄보디아, 미얀마, 네팔 외국인 근로자들이 힘든 타국생활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가족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행사는 전북은행 사회공헌활동 영상시청과 초청가족 왕복항공권 및 여행경비 증서·선물, 외국인 우수대학생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원활한 의사소통과 행사진행을 위해 전북은행 수원외국인금융센터 후어쏘페악 계장 등이 동시통역을 맡았다.
이번에 초청된 캄보디아, 미얀마, 네팔 외국인 근로자 6가정 총 24명은 전북은행 본점과 전주한옥마을 일정을 포함해 수원 및 서울지역 주요문화재 및 한국문화투어,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및 숙소방문 등 총 3박 5일 동안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임용택 은행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며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 사회공헌사업 등을 통해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