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청장 정창림)은 18일 우정청 라이브포스트홀에서 올 하반기 ‘별정우체국 소통·상생을 말하다’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우정청 전 직원과 별정우체국 전북도회 김종관 회장, 별정우체국 지회장, 직원대표 등 40여명의 별정우체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우정사업본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 등 우정사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해 별정국의 경영위기 극복 우수사례 발표와 하반기 우정사업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김종관 도회장은 “별정국은 그동안 농어촌지역의 보편적 우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 주민들과 함께해 왔다”며 “이제 우정사업 경영환경이 어려운 만큼 이번 회의로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를 새롭게 하고 별정우체국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창림 청장은 “오늘 회의를 계기로 별정우체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민들의 경영파트너로서 소통·상생 발전의 경제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전북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다”고 당부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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