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9:53 (금)
전북학연구센터, 2019년 ‘찾아가는 전북학’ 운영
상태바
전북학연구센터, 2019년 ‘찾아가는 전북학’ 운영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9.09.18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심어 줄 수 있는 교육 진행

도내 학생들에게 전북학을 알리고 전북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강좌가 운영된다.

전북학연구센터는 17일 올해 ‘찾아가는 전북학’ 강좌 시범사업을 통해 도내 4개 초·중·고등학교에서 해당 학교가 요청하는 주제로 전북학 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출범한 전북학연구센터는 전북학을 대중화한다는 목표로 찾아가는 강좌를 마련했다.
 
박정민 전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난 16일 익산 가온초등학교에서 ‘동학농민혁명과 전라북도’를 주제로 강좌를 열었다. 박 위원은 오는 30일과 10월 2일 익산 이리남중에서 같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유영춘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 연구원이 오는 27일 진안 마령고등학교에서 ‘진안 도통리 초기 청자문화와 사적 지정’을 주제로, 최우중 전주시청 학예연구사는 ‘전주한옥마을 유적지 탐험'으로 10월 1일 전주동북초등학교에서 각각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는 전북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현장사진 등 시청각 자료를 주로 이용하고, 수업 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내년 사업 계획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북학연구센터장인 김동영 박사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해 전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북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다”며 “앞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 교과과정과 연계해 전북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이해를 심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