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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기업 창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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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기업 창구 역할 톡톡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9.09.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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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이하 전주상의)가 지역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우선 전주상의는 최근 한국과 일본의 경제 전쟁 속에서 발 빠른 행보로 지역기업의 피해에 대한 긴급실태조사에 나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달 20일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략물자관리원과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전북지역 기업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기업의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또한 전북지역 주요현안이 난관에 봉착할 때도 전주상의가 발 빠르게 경제정책 건의와 성명 발표 등 지역여론을 이끌면서, 최근 군산지역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새만금신항만 부두건설 예산 확대 요청, 신축 전주역사 지하주차장 건립 요청 등 현안 해결에도 도민과 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특히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사업의 다양한 주제들은 기업의 경영계획은 물론 정책당국의 경기 대책을 수립하는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고, 시시각각 변하는 노동환경 및 노무, 회계 관련 설명회도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역일자리 연결을 위해 전주상의가 운영하고 있는 전북일자리지원센터는 다양한 인력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지원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전북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100여명의 구직자들을 기업에 알선했으며 지난 2009년 설립 이후로 전주상의를 거쳐 간 구직자는 5000여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전주상의는 지자체, 유관기관과 연계해 해마다 노인복지회관과 복지재단을 찾아 무료급식봉사와 연탄나눔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과 더불어 구입한 물품은 전액 불우시설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상공인들이 큰 어려움 없이 경제에 기여할 때 국가경제도 살아나고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도 커진다”면서 “전주상의는 지역 상공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계가 앞장서 전북을 위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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