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부안군지부, 변산농협, 농촌현장지원단과 함께 지난 28일 부안지역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자 어르신 집 3곳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오래되서 곰팡이가 핀 벽지 등을 제거한 뒤 새로 도배했다. 또 노후된 방충망 교체 공사 등을 시행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혼자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현장지원단과 자원봉사자들이 찾아가 말벗도 해드리고 생활하시는데 불편했던 것도 해결해 드려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들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난해 3월부터 ‘농촌현장지원단’ 운영을 통해 돌봄 어르신 중 취약 농가를 선정, 종합전문상담사의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위로는 물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도배, 장판, 페인트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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