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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사건사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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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사건사고종합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8.28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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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종합

도박 혐의 40대 여성 수배범 경찰 피하려 세탁기에 들어갔다가 끼어서 구조

도박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던 40대 여성이 세탁기로 숨었다가 끼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9시 45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가 도박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들이닥치자 세탁기 속으로 몸을 숨겼다.
경찰이 집 안 수색을 벌여 A씨가 세탁기 통 안으로 숨어든 것을 발견했지만, A씨는 세탁기 통 안에 몸이 끼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결국 경찰은 119구조대에 협조를 요청했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수작업 등을 통해 A씨를 세탁기 통 안에서 꺼내는데 성공했다. 
경찰은 세탁기 안에서 나온 A씨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수배가 내려진 것을 확인하고 검거했다.
이날 경찰은 이 아파트에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고, 아파트에는 남녀 여러 명이 있었지만 도박을 한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서 차량 3대 추돌 후 차량 화재...1명 부상

차량 3대가 추돌하면서 트럭에 화재가 발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8일 오전 7시 51분께 부안군 동진면의 한 도로에서 포터트럭 2대와 무쏘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포터트럭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었고, 사고 충격에 포트트럭 1대에 불이 붙었다.
불은 차량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5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극단적 선택 암시 후 연락두절 60대 나흘째 행방 묘연...소방 수색중

28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자녀에게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다는 전화통화를 한 뒤 연락이 끊긴 A(68)씨가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대전에 거주하는 A씨가 마지막 통화를 한 지역은 위치추적을 한 결과, 진안군 상전면 용담댐 용평대교 인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119구조대와 함께 용평대교 일대는 물론, 용담호 수중수색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A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완주서 농가에 침입해 경유 20리터 훔친 60대 덜미

완주경찰서는 28일 절도 혐의로 A(6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일 오전 9시께 완주군 한 농가에 침입해 경유 20리터를 훔친 혐의다.

전주서 현금지급기 위에 놓여져 있던 지갑 훔친 60대 검거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1시 37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은행 현금지급기 위에 놓여져 있던 지갑 등 현금 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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