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은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제38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완산수영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수영장을 휴장한다.
대회 기간 동안 경영, 수구,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4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 16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겨룬다.
공단은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대회 종료 이튿날인 28일 오전 6시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해 일반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전성환 이사장은 “매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지만 대회 기간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일일 3000여명 이상이 전주에서 체류하며 숙박 및 지역 관광지 방문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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